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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제 2회 팔괘장 세미나.
3년간 배울 것을 4시간에 리뷰해보는 목적의 세미나. 1회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세미나였다.

1교시는 피트니스로서의 팔괘장으로 척추 상하 신전에 통해 참장을 제대로 서는 법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흉추 고정시키고 고양이 자세.
고양이 자세에서 무릎 가슴까지 당겼다가 발을 크게 원 그리기. 다리 펼 때는 무릎 펴고.
팔꿈치와 무릎이 맟닿을 정도로 구부렸다가 힘차게 펴면서 몸 뒤집기. 무릎 팔이 떠 있어야 함.
앉아서 발끝 잡고 고관절 돌리기.
누워서 발끝 잡고 고관절 돌리기.
앉아서 무릎을 축으로 정강이 회전하기.
앉아서 발을 앞으로 뻗어 골반을 고정시키고 좌우로 비틀기.
한쪽 무릎을 세워서 좌우로 비틀기. 이건 요가와 반대 방향이라 좀 궁금했다. 좀 쉬운 방식인가.
양발 앞으로 손 뻗으며 척추 상하 신전(전굴 직전).
마하무드라 자세. 3분 버티니 확실히 자극이 됐다.
누워서 참장.
앉아서 참장.
서서 참장.

확실히 척추가 자극되고 긴장되고 마지막 선 참장에서는 긴장이 풀어지는 게 느껴졌다. 그동안 내가 수련했던 것은 한 자세에 시간이 너무 적었던 것 같다. 물론 전체 프로그램을 생각하면 적당한 시간이긴 한데 한 번씩 이런 긴 호흡도 필요하겠다 싶다.

2교시는 격투기로서의 팔괘장.
인도네시아 만델린 더치 커피가 아주 맛있었다. 과테말라 산은 약간 알코올 향이 나는 것 같아 신기하긴 해는데 나는 별로였다.

주권 전에 뭘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주권.
팔 뻗어 위로 들어올리는 동작. 도장이었나?
벽장.
천장. 큰 사범님께서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굉장했다. 이런 간단한 것도 제대로 안 되는 것을 보며 역시 젊을 때 배워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둘이서 하는 대련 연습. 역시 젊을 때 해야지 보고 바로 돌아서도 재현이 안 된다. 거울 신경도 나이 들면 사라지나 보다. 마지막에 느낀 점은 상대 발의 뒷쪽으로 내 발이 들어가야 한다는 점. 연습 때는 계속 상대 발 앞쪽으로 들어갔다. 확실히 움직임이 많은 건 젊을 때 배워야 한다. 그래도 1회 때 배운 건 그런대로 잘 됐다.


아래는 공지에 올라온 내용.

팔괘장 초급 세미나

 

1. 대상:  ⓵ 누구나

              ⓶ 팔괘장과 중국무술근접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

              ⓷ 초보자도 상관없음

 

2. 일시: 2016년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6

              

3. 비용: 5만원

 

4. 장소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3층  체조교실 & GX룸

              (http://www.ijongno.co.kr/front/contents/72)

                    

5. 복장운동에 적합한 복장 (탈의실 있음샤워실 있음)

             실내화(마루바닥이라 맨발은 발이 시립니다.)

 

6. 서울팔괘장연구회 주관 세미나입니다.

    (팔괘장은 양식팔괘장, 참장은 대성권식, 단전공은 심의육합권 스타일입니다.)


6. 교습내용:   ⓵ 주권과 참장단전공

                     ⓶ 기본 움직임 (용형과 이묘세수탈신화영)

                     ⓷ 팔괘장 팔자팔법대련팔식단조팔식

                     ⓸ 천장과 벽장을 사용한 첫 수 풀기와 상대방에게 접근하기

                     ⓹ 공간파악 및 회피훈련

                     ⓺ 밀기와 당기기를 사용하는 근접전의 기초 

                     ⓻ 팔꿈치와 과타를 사용하는 근접전의 기초 

                     ⓼ 팔괘장 및 중국무술 절초 8

                  




서울팔괘장연구회 소개

 

1. 서울팔괘장연구회는 1997년 설립 이래 한 주도 빠짐없이 팔괘장을 수련 중인 단체입니다. 팔괘장 중에 양식팔괘장을 수련하고 있습니다.

 

2. 앞으로 초급 세미나는 1년에 두 번, 5월과 10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3. 서울팔괘장연구회는 양생과 기격의 균형을 잡는 것을 무술 수련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4. 우리 모임 기격의 수준은 동네서 쌈 좀 하는 양아치 형(엘리트가 아닌 일반인 기존 무술 3-4단 정도)’를 제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엘리트 선수나 메이웨더무하마드 알리코너 맥그리거효도르를 이기고 싶은 사람들은 이곳의 수련이 적합하지 않지 말입니다.

 

5. 현재 2인 연습은 일본 스모처럼 타격을 제외한 스탠딩 레슬링의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6. 운동의 강도는 대학교 운동 동호회 수준입니다일반 체육관보다는 약간 셉니다.



 


 

근접전 소개

팔꿈치쓰면 근접전인가요?

-아닙니다. 


무릎공격하면 근접전인가요?

-아닙니다. 


근접전이란 무엇인가요?

1. 경제민주화, 창조경제, 새정치와 더불어 실체를 알 수없는 근접전, 근접전이란 내가 상대를 어깨를 잡을 수 있는 위치의 간격을 유지하는 싸움의 형태입니다팔꿈치나 무릎 공격을 한다고 근접전이 아니라이 거리를 항상 유지해야 근접전이 됩니다.

 

2. 한 번 근접전 거리에 들어가면 물러서면 안되고 계속 이 거리를 지켜야 합니다한 걸음이라도 차이가 나면 상대의 타격과 발차기를 맞게 됩니다.

 

3. 거리를 확보했으면 나는 상대를 관리해야 합니다밀기와 당기기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힘을 빼면서 마무리 타격을 할 타이밍을 잡아야 합니다끊임없이 상대의 뒤나 옆으로 돌아가 상대를 관리하려는 시도 때문에 아이키도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4. 근접전은 입식관절기/유술기+타격기입니다타격을 하는 스모선수를 생각하면 가장 이해가 빠릅니다따라서 나의 균형을 지키고 상대의 균형을 허무는 시도강한 허리와 하체유도선수 같은 악력이 기술을 구사하기 위한 전제 조건입니다팔괘장의 주권이나 참장웅보기타 단련 프로그램들은 이런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5. 근접전은 3가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⓵ 첫 수 풀기 상대에게 접근하여 봉쇄하고 관리하기

⓶ 엮기 상대를 관리하고 중심을 허물기

⓷ 마무리 적절한 타이밍에 마무리 타격


첫 수 풀기가 말 그대도 한 가지 기술이 아니라 3-4가지 기술의 조합으로 이루어 집니다씨름의 샅바싸움유도의 깃 싸움 같은 단계입니다.


엮기는 마무리를 위한 단계기 때문에 몇 가지 기술일지 알 수 없습니다지루하게 체력전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이 단계에서 상대를 봉쇄하여 타격을 금지시키고피정파사/쥬지쯔의 포지션 싸움처럼 상대의 옆으로 가려는 끊임없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마무리는 마무리 타격입니다.

 

중국무술의 기술은 매우 훌륭하나 대부분 투로의 기술들이 3번 마무리 단계의 기술들로 이루어져서 첫 수과 엮기를 모르면 사용할 수 없는 무용지물이 되고맙니다마무리 수를 처음에 쓰려는 시도들은 대부분 실패하고 맙니다레슬링 수플렉스는 궁극의 기술이지만 무작정 쓸 수 없고 이것을 성공하려면 첫 수 풀기와 엮기의 단계를 지나야 할 것입니다.

여자를 처음 만나자 마자결혼하자고 하면 99.9%는 실패하겠죠이게 마무리 기술의 함정입니다물론 운이 좋은 0.1%는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6. 팔괘장 팔자팔법(八卦掌八字八法)은 엮기 단계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입니다.

레슬링 기술과 유사합니다.

 

/Push 밀기

/Lift 상대 팔꿈치 받쳐 들기

/Carry 당기기

/Lead 상대 팔을 위로 제끼기

/Move 상대 팔을 잡고 좌우로 움직이기

/Capture 손으로 팔목 잡기

/Hook 손으로 팔목 잡기

Zuan/Drill 어퍼컷

 

7. 팔괘장의 기본공격 기술은 단조팔식(單操八式)입니다.

1. 進步挑打(진보도타)

2. 進步摟打(진보루타)

3. 風輪劈掌(풍륜벽장)

4. 翻手掖掌(번수액장)

5. 進步團撞(진보단당)

6. 捋手挑打(랄수도타)

7. 捋手插肋(랄수삽륵)

8. 陰陽撲面(음양박면)

 

8. 팔괘장의 기초 2인 연습은 대련팔식(對練八式)입니다.

1.吸胯掌(흡과장)

2.雙合掌(쌍합장)

3.雙捋掌(쌍랄장)

4.纏手掌(전수장)

5.對挑掌(대도장)

6.撕手掌(시수장)

7.奪腕掌(탈완장)

8.平穿掌(평천장)

by 다라나 | 2016/12/12 08:10 | 천보채 일지 | 트랙백 | 덧글(0)
12월 10일. 44차 토요정기연공.
1시 경에는 18도까지 올라가고 3시 넘으면 8도 밑으로 4시 경에는 4도 이하로 떨어진다.

와호공은 잘 됐고 저번 주부터 혜성 씨가 50 대신에 60을 한다. 아직 따라가기 힘들다. 50 할 때 어느 순간 척추가 쭉 펴진 느낌이 들며 가볍게 오르내린 느낌이 들었는데 딱 한 번이었다. 50이 적당한 무게인지 40에서 적응이 돼서 그런지 여전히 의문이다. 50으로 8번을 해보면 결말이 나겠지. 한번 해봐야겠다.

와호공 뒤로는 대홍포 홍차와 먹을 것을 먹으면서 노닥거리다 턱걸이을 했는데 점점 안 된다. 그래서 기울인 프론트 레버를 해봤다. 당연히 할 수는 있는데 20개 넘기가 힘들다. 일단 아랫팔이 털리고 등도 더 이상 당겨지지 않는다. 연속으로 하면 20, 15, 12 식으로 떨어진다. 한참 쉬다 하면 다시 20까지 가능하다. 팔다리 말단은 쉬 지치지만 회복도 빠르다고 하니 이걸 매일 해봐야겠다. 일단 30개를 목표로.

추운데 앉아만 있어서 그런지 역시 허리가 조금 우릿하다. 조금만 풀어주면 괜찮아지긴 하는데 뭐가 원인인지 궁금하다. 막판에 스내치를 몇 번 했는데 별 차이점을 못 느꼈다. 역도 프로그램이 다 필요한 걸까?
by 다라나 | 2016/12/12 07:49 | 천보채 일지 | 트랙백 | 덧글(0)
12월 3일. 43차 토요정기연공.
날씨가 괜찮았다. 물론 3시 넘어서 그늘이 지자 추워지기 시작했고 4시가 넘으니 천골마까지 그늘이 졌다. 나누미 건물 때문이다.

별 문제없이 대부분의 과정을 끝냈다. 요즘 들어 운동 후반으로 갈수록 허리가 조금씩 아프다는 점을 느낀다. 허리 돌리거나 원반 돌리기를 하면 괜찮긴 한데 좀 신경쓰이긴 한다. 역도를 하면 괜찮은데 천보채 운동을 하면 이런다. 뭔 차이점일까.

긴 와호공이 끝나고 나서 사범님께서 양파 스프와 세 가지 파스타를 주셨는데 아주 맛있었다. 특히 나비 모양 파스타는 딱 내 입맛이었다.
by 다라나 | 2016/12/12 07:37 | 천보채 일지 | 트랙백 | 덧글(0)
12월 1일. 스쿼트.
1시 경 도착해서 몸도 별로고 해서 역도는 건너 뛰고 백 스쿼트로 60~90까지 해봤다. 역시 초반에 하니까 90까지 가능했다. 뭐 백과 프론트의 차이점도 있겠지만. 턱걸이랑 몇 개 더 하다가 3시 좀 넘어서 가려는데 다른 일행이 오는 바람에 늦게 갔다.
by 다라나 | 2016/12/12 07:32 | 천보채 일지 | 트랙백 | 덧글(0)
11월 26일. 42차 토요정기연공.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11시에 시작했는 데도 와호공 시작하고 좀 있으니 비가 오기 시작했고 바로 눈으로 변했다. 쌀버거를 먹으면서 시청각 교육을 하다 계속 눈이 와 수련은 그만.

덕건 스님과 포사이스의 동영상을 보면서 몇 가지 의문이 들었다. 과연 저 방식이 힘이 덜 들까? 늙어서도 가능할까? 진짜는 힘도 덜 들면서 더 많은 힘을 낼 수 있는데 내가 경험했던 것은 아직 모자란 상태였기 때문에 더 힘이 든 건 아니었을까? 며칠 지나서 여쭤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결국 내가 도달해서 직접 느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다.

사실 저 의문들도 명확하지 않다. 뭘 묻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가 현재 상태다. 확실한 건 중심이 먼저 움직이는 저 몸짓이 진짜 효율적인 것인지 코어의 힘을 이용해 더 많은 힘을 들여서 그렇게 보이도록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점이다.
by 다라나 | 2016/12/12 07:29 | 천보채 일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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